[조르지오 아르마니] 크레마네라 크림 리뷰-Cosmetics

 * 사진은 정품이나 사용은 샘플.

 밤 형식의 새로운 제형의 크림. 처음에는 이게 뭔가 싶은 게, 아무리 좋은 거라도 일단 내용물을 손으로 떠내야 얼굴에 바를 수 있을 것 아닌가. 과연 이걸 어떻게 손가락에 덜어내면 잘 덜어냈다고 소문이 날까를 고민하지 않을 수 없음. 정품은 흑요석(씩이나;)으로 만든 스푼인지 뭔지가 들어있다고 하는데 아무리 아르마니가 샘플 인심이 후해도 그렇지 5ml짜리 샘플에 돌덩어리까지 넣어줄 수야 없지 않은가. 

 그럼에도 불구하고 아르마니답게 얼굴에 닿는 촉감은 부드럽기 이를 데 없다. 바르면서 감촉 좋고 바르고 나면 흡수 잘 되고 순하고 트러블 없음. 미네랄 성분이 들어있어서 피부에 좋다고는 하는데 피부 개선까지 바라기는 무리일 듯 하고, 다만 겨울이고 수분부족이 느껴지니 크림을 바르기는 발라야겠는데 뭘 발라도 리치해서 피부가 못 받아들이는 현재의 내 피부에 유일하게 안심하고 바를 수 있는 크림. 그러나 다만 그것때문에 정품을 사기에는 50ml에 30만원대라는(그나마 용량은 좀 낫다;) 가격의 압박이 너무 심각하시다. 샘플을 받을 기회가 있으면 절대로 챙길 것. 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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