트랙백: 인디아나 존스 -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(Indiana Jones and the Kingdom of the Crystal Skull)

보고싶어서 본 건 아니었는데,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. 해리슨 포드가 젊은 척 하지 않고 제 나이에 맞는 역할을 했다는 게 포인트. 그 역할 때문에 실제로는 엄청 운동하고 마사지 받았다고 하지만, 영화에서 보기에는 우습지 않게 나이 먹은 모습이어서 행여나 5, 6, 7을 예상하고 삐걱거리는 몸과 다 늙은 얼굴로 여자 꼬시고 다니는 비참한(-_-) 몰골을 보게되는 게 아닐까 하는 걱정을 일소에 붙였다. 맨 마지막 장면까지, 적당히 늙어가는 모습은 꽤 멋있었어요. 엘리 맥빌과 결혼하셔도 괜찮으실 듯.
CG는, 크리스탈 해골이 얼마나 멋졌는지! 마지막 장면의 크리스탈 뼈대는 환상적이었다(..). 아니 그 정도면 적당히 자기 정체성에 맞는 거 아니었던가? 그러나 마음에 안 들었던 건 최종 장면의 그 쟁반..;; 조지 루카스 아저씨는 가끔 사춘기 시절의 상상력을 도무지 포기하지 못하고 스스로 갇힌 듯한 느낌을 줄 때가 있는데, 그 쟁반이 바로 그거였다. 아저씨, 대체 왜 그러셨어요;; 그 쟁반 정말 깼어요...ㅜㅜ
샤이아 라포바가 왜 인기있는 차세대 남자 배우인지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켰는데, 자기 힘인지 감독 힘인지 아무튼 자로 잰 듯이 정확하게 자기 역할을 해냈고, 케이트 블란쳇은 그 엉뚱한 역할에도 불구하고(정말 이 영화의 악역은 하나같이 개연성이 전무하고 캐릭터가 단편적이었다-마치 일부러인 것처럼) 변신에 성공했다. 별 넷.

보고싶어서 본 건 아니었는데,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. 해리슨 포드가 젊은 척 하지 않고 제 나이에 맞는 역할을 했다는 게 포인트. 그 역할 때문에 실제로는 엄청 운동하고 마사지 받았다고 하지만, 영화에서 보기에는 우습지 않게 나이 먹은 모습이어서 행여나 5, 6, 7을 예상하고 삐걱거리는 몸과 다 늙은 얼굴로 여자 꼬시고 다니는 비참한(-_-) 몰골을 보게되는 게 아닐까 하는 걱정을 일소에 붙였다. 맨 마지막 장면까지, 적당히 늙어가는 모습은 꽤 멋있었어요. 엘리 맥빌과 결혼하셔도 괜찮으실 듯.
CG는, 크리스탈 해골이 얼마나 멋졌는지! 마지막 장면의 크리스탈 뼈대는 환상적이었다(..). 아니 그 정도면 적당히 자기 정체성에 맞는 거 아니었던가? 그러나 마음에 안 들었던 건 최종 장면의 그 쟁반..;; 조지 루카스 아저씨는 가끔 사춘기 시절의 상상력을 도무지 포기하지 못하고 스스로 갇힌 듯한 느낌을 줄 때가 있는데, 그 쟁반이 바로 그거였다. 아저씨, 대체 왜 그러셨어요;; 그 쟁반 정말 깼어요...ㅜㅜ
샤이아 라포바가 왜 인기있는 차세대 남자 배우인지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켰는데, 자기 힘인지 감독 힘인지 아무튼 자로 잰 듯이 정확하게 자기 역할을 해냈고, 케이트 블란쳇은 그 엉뚱한 역할에도 불구하고(정말 이 영화의 악역은 하나같이 개연성이 전무하고 캐릭터가 단편적이었다-마치 일부러인 것처럼) 변신에 성공했다. 별 넷.



덧글
배트맨 2008/06/14 17:07 # 답글
닥터 존스 역활을 위해서 그 나이에 마사지와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하니, 촬영전부터 꽤 고생을 하셨나보네요. 저도 마시지가 받고 싶어집니다. ^^* CG는 역시 조지 루카스가 좀 짱인 것 같아요.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정교함과 완성도 면에서 최고입니다. ^_^트랙백 보내주셔서 찾아왔어요. 다만 온라인에서라도 조금은 더 훈훈한 소통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게됩니다. 시원한 주말 보내세요. 글 잘 읽었습니다.
리스 2008/06/15 19:34 # 답글
들러 주셔서 감사합니다.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^^
배트맨 2008/06/17 02:17 #
별 말씀을요. 도서 포스팅이 많으시네요. 원서까지요.저는 책과는 거리가 좀 있어서요. T.T
오늘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는데 우산 꼭 챙기시고요. ^^